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 주가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53% 하락한 90.68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18일 124.62달러로 고점을 찍은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7%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팔란티어는 미 국방부,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등 주요 정부 기관과 협력하며 보안·국방·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주가는 지난해 16.72달러에서 6배 이상 급등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일에는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작년 4분기 실적과 올해 실적 전망으로 주가는 처음 1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최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향후 5년간 국방 예산을 8% 삭감하도록 지시하면서 팔란티어 주가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팔란티어의 매출 중 3분의 2가 정부 계약에서 발생하는 만큼, 예산 삭감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팔란티어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은 ‘페이팔 마피아’의 일원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한 인물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Palantir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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